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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2018.09 말레이시아 여행 (랑카위, 쿠알라룸푸르)

랑카위 케다왕 야시장 후기, 요일별 야시장 안내

안녕하세요 꾸꾸댁입니다 :) 여행에 가면 놓칠 수 없는 재미 '현지 야시장 가기'!! 현지 분위기도 즐기고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값싼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맛과 분위기 모두 다 만족할 수 있는 곳이죠. 랑카위에서도 매일 다른 장소에서 야시장이 열린답니다. 야시장 정보는 먼저 구글맵으로 검색을 해 보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1. 구글맵 Google Map으로 night market 검색하기




2. 구글맵 상에 오픈 시간 정보가 뜨는 곳이 검색한 날짜 기준으로 열릴 오늘의 야시장입니다. 각 마켓 이름의 우측에도 요일 정보가 있습니다. 제가 검색했을 때가 화요일이었는데, 캡처화면의 노란색 말머리로 강조한 케다왕 야시장이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야시장인 거죠.


3. 케다왕 야시장 Kedawang Night Market 후기 


말레이시아에서 사테를 먹어보라고 해서 기억하고 있다가 케다왕 야시장에 있길래 바로 사 먹어봤습니다. 

달콤한 소스와 어우러진 치킨 사테, 즉석에서 굽고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꼬치 하나당 1링깃도 안 하는 정말 착한 가격입니다... 0.60링깃이니 우리 돈 약 160원 정도 되네요.


더운 날씨지만 선풍기 돌려가며 즉석에서 구워주는 사테! 


사테를 먹고 있으니 맞은편의 아팜 발릭(Apam Balik)이 눈에 들어오네요.

말레이시아식 땅콩 팬케이크인데요. 우리나라의 공갈 호떡과 비슷해 보여 궁금해서 먹어봤습니다. ㅎㅎ


안에는 고소한 땅콩이 들어 가있고, 얇고 바삭바삭하게 구운 팬케이크로 둘러싸여 있어요. 


즉석에서 만드는 모습도 재밌고 고소한 냄새가 나서 참을 수 없겠더라구요 ㅠㅠ


저는 스몰 사이즈로 먹었는데 1링깃도 안 하는 거 보이시죠? (0.50링깃, 약 130원)


알록달록한 케이크도 먹고 싶었지만 아랑 바베큐에서 스테이크와 버거를 먹고 간 후라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먹을 수 없었습니다 ㅠㅠ

사진을 다시 보니 그때 먹지 못한 게 후회되네요...

주머니는 가벼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랑카위 야시장! 여행 중에 재미로 가보시는 것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