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꾸댁입니다. 오늘은 랑카위 제트스키 투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먼저 투어 가격 및 예약 정보를 아시고 싶다면,
▼▼▼
제트스키 투어 중에서도 아래 대표적인 두 가지 상품이 있는데,
1) 호핑투어 결합상품
2) 제트스키를 타고 섬을 돌며 중간에 수영 가능
저는 제트스키에 좀 더 집중된 익사이팅 한 투어를 즐기고 싶어서 두 번째 투어를 선택했습니다 ><
미팅 포인트는 체낭비치.
저와 남편 그리고 투어를 함께 해 줄 현지 가이드 셋이 출발합니다. 떠나기 전 체낭비치 앞 바다에서 기념 촬영 ^^ 여기서 좋았던 점은 현지 가이드가 투어 내내 촬영을 엄~청 많이 해줬다는 거! 카메라 들고 타기엔 위험해서 섬에 잠시 정차할 때만 꺼내서 찍고 놀았거든요. 가이드가 여러 포즈까지 알려주며 사진을 팡팡 찍어줘서 좋았습니다. ㅋㅋ
첫 번째 섬 도착, 임산부의 섬!
남편이 제트스키를 처음 운전하는 거라 조금 불안했지만... 그래도 사고 없이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ㅠㅠ
우측부터 머리, 가슴, 배, 발이 누워있는 임산부처럼 보이시나요? ^^;
임산부의 섬에는 슬픈 전설이 있으니 현지 가이드가 해 주는 얘기를 듣다 보면 섬에 빠져드는 기분이 듭니다... 꼭 들어보세요!
현재는 임산부의 섬 호수 안에서 수영을 하면 임신을 할 수 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어요.
**임산부의 섬에는 원숭이가 많으니 음식물이나 소지품을 뺏기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첫 번째 섬에서 약 3~40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두 번째 섬으로 이동합니다.
두 번째 섬에 가기 전, 신기한 메아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에 잠시 들렀습니다.
2~3개의 섬이 바다를 가운데에 두고 둘러싸고 있어서 여기서 소리를 지르면 메아리가 울려 퍼집니다.
정~말 신기했던 경험!
그리고 하나 더! 운이 좋게 저희 밖에 없어서 잠시 수영할 기회가 주어졌어요.
수심은 깊겠지만 구명조끼를 입었으니 괜찮겠죠 ㅋㅋ
유유자적 바다수영을 하며 자연을 느끼고 두 번째 섬으로 이동합니다.
파도가 없는 곳에서 저도 잠깐 제트스키를 운전해보았구요~^^
두 번째 섬에서는 해변이 있어서 잠시 누워서 쉴 수 있었어요~
익사이팅하게 제트스키 타다가 또 충분히 쉬니까 좋았습니다 ㅋㅋ
사진에는 없지만 마지막 세 번째 섬에서는 랑카위의 상징인 독수리를 보고 체낭비치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재밌었고
저희끼리 단독으로 즐겨서 좋았고, 유머러스한 현지 가이드와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랑카위에 가신다면 제트스키투어 꼭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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