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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2018.09 말레이시아 여행 (랑카위, 쿠알라룸푸르)

랑카위 원나잇 푸드트립 로이킴 맛집) 오키드리아 (Orkid Ria) 해산물 식당

안녕하세요 꾸꾸댁입니다. 지난번 소개해드린 랑카위 브런치 맛집 칵투스 Cactus에 이어 오늘은 원나잇 푸드트립 로이킴 맛집으로 유명한 랑카위 해산물 식당 오키드리아 리뷰를 하겠습니다. 


랑카위 브런치 맛집 칵투스 Cactus 리뷰를 먼저 보고 싶으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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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드리아는 한국의 원나잇 푸드트립에서 로이킴 맛집으로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유명해졌지만, 

저녁시간대에는 대기시간이 있고, 식당규모도 큰 것을 보아 원래 랑카위에서 유명한 것 같습니다.  


서버의 안내를 받고 시원한 생맥주 한 잔부터 시킵니다! 더운 휴양지에서는 생맥이 좋더라구요 전... ><











매우 다양한 해산물 요리들이 있지만 원나잇 푸드트립에서 로이킴이 먹어서 한국인에게 유명해진 버터 타이거새우를 시켰습니다. 


타이거새우를 시키면 서버가 수족관 근처로 데려가 직접 새우를 보여주고 고르게 합니다.

인당 200g이 적당하다고 하여 2명에서 400g을 먹으니 양이 딱 맞았습니다. (당시 시가로 23링깃/100g, 약 6,300원/100g)


조리되어 나온 버터 타이거새우입니다. 일반새우보다 훨씬 크고 맛있어요!

버터 맛이라 그런지 고소하면서도 새우 위의 가루도 바삭바삭합니다 :)


공심채 갈릭볶음입니다. 중국에 가면 자주 시키는 야채 요리인데, 말레이시아에도 화교가 운영하는 식당이 많아서인지 공심채 볶음이 있어서 바로 시켰습니다!


타이거새우 외에 소프트쉘 크랩 튀김과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소프트쉘 크랩 튀김은 후회 안될 정도로 맛있었어요. 바삭바삭하고 한입에 먹을 수 있어서 맥주와 환상의 궁합입니다! 



둘이서 배부르게 먹고 144링깃 (약 39,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랑카위 일반 식당 물가보다는 비쌌지만 한국에서 이 정도 크기의 새우요리를 먹으려면 꽤 지출이 클 텐데 하면서 먹었답니다. 

랑카위 여행 중에 큰 식당에서 해산물 요리가 먹고 싶다면 추천할만한 식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