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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2020.06 제주 한달살이

제주 한경면 판포미인 식당후기) 솥밥전문점, 문어솥밥과 따뜻한 차

솥밥을 먹기 위해 방문한 제주 한경면의 판포미인 식당

식당 안에 들어가려면 신발을 벗고 실내화를 신고 들어가야 한다.

원목 재질의 가구와 빈티지한 소품, 직접 가꾸시는 듯한 식물들이 어우러져 따뜻한 느낌이다.

식당 사장님께서 가게 내부도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다.

   

솥밥을 주문하고 나면 따뜻한 차를 내어주신다. 

솥밥 특성상 주문 후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음식을 기다리는 손님들께 차를 주시는 것 같다. 

과일향이 나던 따뜻한 차 :)

 

아기 고양이들이 창 밖으로 옹기종기 모여있다.

 

문어솥밥 13,000원/인 (2인이상 주문가능, 가격은 2020년 6월기준)

 

정갈한 반찬과 계란장

숟가락으로 계란 노른자를 터지지 않게 떠서 솥밥 위에 비벼 먹으면 맛있다 :)

 

담백한 문어솥밥

쫄깃 야들한 문어 식감이 재밌다. 전반적으로 음식들이 자극적이지 않아 속이 편하고 든든했다.

식재료도 거의 다 제주산이다. 더러 다른 산지 출신의 식재료도 있지만 이마저도 국내산이라는...

메뉴판에 소개되어있듯이 모든 식재료의 원산지를 기재해주셔서 식당 사장님의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한경면에 들르면 가볼만한 식당 판포미인

문어솥밥 외에도 전복솥밥, 큐브등심솥밥이 있고 가격은 13,000원/인으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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