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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중국 광저우 입국 및 격리생활 준비하기 2020년 10월 28일 대한항공 KE865편을 타고 중국 광저우 공항에 잘 도착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예전과 달리 입출국하는데 준비해야 될 것도 많았고, 걱정이 앞섰지만 중정공 카페와 주변 경험자들의 조언을 따라하니 큰 문제없이 격리호텔에서의 2일차를 보내고 있습니다. 1. 출국 준비사항 - 코로나 검사 : 중국대사관에 안내된 지정병원에 방문하여 출국일 72시간 전에 발급된 코로나 음성 결과지가 필요합니다. 검사 비용은 병원마다 상이한데 아산병원은 약 24만원, 방문 예약이 가능하여 병원에서 별도 대기없이 바로 검사받고 귀가하였습니다. 저렴한 곳은 9만원대부터 있는 것 같아요. - 건강신고서 작성 : 위챗에서 China Customs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화면을 따라 건강신고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작.. 더보기
제주 캠핑 해수욕장) 하모해수욕장, 반려견과 해변 수영 및 산책하기 운진항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바로 옆에 하모해수욕장이 있다. 해수욕하는데는 적합하지 않은 듯하여 바다 구경, 어린아이들의 모래 놀이 정도가 적당한 듯하다. 작은 해변 하모해수욕장 해수욕장의 끝으로 가면 모래가 바닷물로 바로 연결되어 이 곳에서 잠시 꾸꾸와 수영할 수 있었다😊 하모해수욕장에는 주로 캠핑하러 많이 오는 것 같다. 텐트 안에서 쉬는 여행객들 다 평화로워 보였다. 꾸꾸 외에도 하모해수욕장에 놀러 온 강아지 친구들이 여럿 있었다. 꾸꾸도 폭신 폭신한 모래를 밟으니 슬슬 발동 걸고 모래 위로 발자국을 남기며 겅중겅중 뛰어다녔다🥰 바닷물에도 입수하고~ 꾸꾸가 아직 수영이 익숙지 않아 리드줄로 잘 잡아가며 했다. 바다 수영 성공!! 아직 적응이 더 필요한 듯하여 수영은 30초 미만으로 하고 나왔다😂 더보기
제주 저지예술인마을) 방림원 6월 수국 전시회, 야생화 관람 후기 저지예술인마을에 있는 김창열미술관에 가려고 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는 중이었다. 미리 예약을 하지 못했기에 다음을 기약하고 바로 옆에 있는 방림원에 방문하였다. 방림원에서는 다양한 분재와 야생화 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6월~7월에는 수국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관람료는 성인 5,000원이다. (2020년 6월 기준) 세계야생화박물관 방림원 입구 전경 모습 6월~7월에는 수국정원을 조성해놔서 만개한 수국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붉은여우꼬리풀 식물들로 사람 모형의 토피어리를 만들어놨다. 방림원 내에는 각 테마에 맞게 실내 전시장이 마련되어 다양한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아스틸베 보랏빛 국화 작은 얼굴들이 모여 몽글몽글한 느낌을 내는 버들마편초 곳곳에 분재를 관람할 수 있게 분재 .. 더보기
제주 성이시돌목장, 성이시돌센터, 우유부단 카페 수제아이스크림, 아쌈밀크티 성이시돌목장은 한림읍에 위치했다. 목장 내에는 경주마로 육성되는 말들과, 카페 우유부단, 테쉬폰이라 불리는 특별한 건축 양식을 볼 수 있으며 근처에 성이시돌센터도 있으니 가볼만한 관광지다. 운이 좋으면 가까이에서 말을 볼 수 있다. 테쉬폰은 건물 양식의 이름이며 곡선형으로 연결된 쇠사슬 형태의 구조로 지어진 건물이다. 이 곳에서는 1961년 목장 숙소로 이용하기 위해 지어졌다고 한다. 많은 방문객들이 테쉬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어느새 저 멀리 이동한 말들... 불러도 오지 않는다...😂 부슬부슬 비가 내려서 카페 우유부단으로 이동했다. 카페 우유부단에서는 이시돌목장의 유기농 우유를 이용하여 음료를 만든다. 수제아이스크림과 아쌈밀크티 가격은 각각 4,500원이다. (2020년 6월 기준) 카페 우유.. 더보기
제주 한경면 카페 추천) 우도땅콩라떼와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 클랭블루 애월에 멋진 카페들이 많이 있지만, 한경해안로를 따라 한경면 쪽으로 오면 덜 북적이는 인파에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가 있다. 멋진 바닷가 뷰와 풍차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 클랭블루 시원한 느낌의 파란색 입간판이 반기고 있다. 실내는 화이트톤 인테리어에 식물들로 포인트를 줘서 전반적으로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이다. 파란색 보틀을 진열하여 클랭블루만의 느낌을 잘 살린 것 같다. 2층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1층에 자리가 더 많다. 통유리로 되어 어디에 앉던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2층에 올라오면 전면에 통유리로 된 큰 창이 있다. 창 뒤로 보이는 바다와 풍차 덕에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았다. 대표 포토존인 것 같다. 계단 사이에 있던 그림 작품들 우도땅콩라떼와 아포가토 가격은 각각 8,000원이다. .. 더보기
제주 한달살이 일상) 장마철에 뭐하지? 집에서 매쉬드포테이토 해 먹기 이번 주에는 이틀만 화창하고 내리 비가 오고 흐린 날씨를 보이는 제주의 서쪽 바닷가와 가까운 숙소를 잡았는데 비가 오면 갈 곳이 없어진다. 관광단지가 모여있는 중문은 차로 최소 40분 이상은 가야 해서 가기가 꺼려진다. 이럴 땐 집에서 쉬기로 하여 넷플릭스로 밀린 드라마를 본다. 주인 내외분이 주신 감자로 만든 매쉬드포테이토 냉장고에 있는 재료 중에 감자, 슬라이스 치즈, 우유, 마요네즈로 간단히 만들어봤다. 어릴 적 매쉬드포테이토를 처음 먹어본 게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 친구 집에 놀러 갔는데 인스턴트 매쉬드포테이토가 있었다. 분말가루에 물만 탄 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되는 즉석 제품이었다. 그때의 느끼하면서 중독성있던 맛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뭐든 처음 경험하는 건 잘 잊지 못하는 듯하다. 간단히.. 더보기
제주 한달살이) 6월 수국 감상과 바베큐 파티 숙소 앞 주인 내외분이 관리하시는 텃밭 주변으로 피어난 수국들 자연 속 수국은 여름에 피어난다. 꽃구경만으로도 시간은 잘 간다. 다양한 색채를 가진 노지 꽃들... 너무 예쁘다 ♥ 연보랏빛의 수국 수국 감상 시간... ♥ 수국의 실제 꽃은 매우 작으며 꽃을 둘러싼 잎을 우리가 흔히 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수국 얼굴에도 물을 흠뻑 줘도 된다. 식물 관리에도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데 숙소 주인 내외분이 잘 가꾸신 듯하다 :) 저녁은 바베큐 파티... ♥ 제주산 흑돼지삼겹살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구매했다. 함께 구매 한 싱싱한 쌈채소도 곁들여서 먹을 준비를 해 본다. 마늘까지 구워서 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맛있다. 삼겹살보다는 기름기가 적은 목살을 다음으로 바베큐를 마무리한다. 제주살이의 장점은 자연 속 꽃들을 .. 더보기
한림 성게알(우니) 포장 및 사는 법, 제주 한경면 성게알(우니), 한림농협하나로마트 성게알(우니) 구매후기 오늘은 성게알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 며칠 전부터 제주 서쪽에서 성게알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판포포구 해녀작업장에서 1kg 대량으로 구매하셨다는 블로거의 글까지 찾았는데 둘이서 먹으려고 하니 대량 구매는 어려워 보였다. 그러던 와중 장을 보기 위해 방문한 한림농협하나로마트에서 우연히 냉동 성게알을 발견하여 수산물 코너 직원분께 생물 성게알은 구할 수 없는지 남편이 여쭤봤다. (성게알은 따로 진열돼 있지 않았다) 짜잔!!! 제주도의 해녀분들이 직접 채취하신 성게알이다. 결론은 한림농협하나로마트에서 생물 성게알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금부터 약 한 달가량만 생물 성게알을 구매할 수 있다. 성게철이 끝나면 냉동 성게알을 구매해야 한다. 가격은 유동적인 것 같은데.. 더보기